오늘(29일) 오후 2시쯤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 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5명이 사망했습니다.
소방이 관련 상황을 설명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남승현 / 과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지금부터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사고 관련 언론 브리핑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과천소방서 재난과장 남승현입니다.
먼저 사건 경위입니다.
일시는 22년 12월 29일 목요일13시 49분에 사건 접수되었으며 장소는 과천시 갈현동 314-1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에서 성남 방향입니다.
발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인명피해 상황은 현장 응급의료부장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인터뷰]
현장 응급의료부장입니다.
현재 사상자는 총 42명이고 이중 사망 5명, 중상 3명, 경상 34명입니다.
중상 3명은 한림대병원으로, 안양병원으로 이송했고 경상 34명은 서울성모병원, 안양대병원, 분당차병원 등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총 37명 이송을 하였으며 사망자 5명은 현재 이송 준비 중입니다.
[인터뷰]
현재까지 동원 현황입니다.
장비는 94대가 동원되었습니다.
조치사항입니다.
14시 07분에 소방대가 도착했으며 14시 10분 계엄 1단계를 발령했으며 14시 22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15시 18분 초진되었으며 16시 12분 완진되어 대응단계가 해제된 상황입니다.
이상으로 1차 언론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원인이나 이런 것들이 조사된 게 있나요?
[인터뷰]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정확하게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언론브리핑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인명 검색 중이고요. 추가적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다시 언론브리핑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사망가 6명으로 나오던데 5명이 맞나요?
[인터뷰]
최초에는 6명이라고 했는데 그게 소실되다 보니까 인원이 중복 보고가 됐는데 최종은 5명이 맞습니다, 현재까지는.
[기자]
버스하고 트럭 충돌이잖아요.
[인터뷰]
발생 원인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기자]
어떤 차량인지.
[인터뷰]
그러니까 그 차량도 지금 조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언론브리핑을 마치고요.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언론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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